진리란 무엇일까? 이것도 인류 역사를 통해 수 많은 현인들이 찾아 헤맨 질문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중에 진리가 무엇이라는 답을 얻고 그것을 세상에 설파한 분들도 있고, 그것을 찾다가 해답을 구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분들도 있을 것이다.
절대적인 진리도 있겠지만 많은 경우 우리가 진리라고 믿고 있는 것들이 실은 상대적인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진리라고 철썩같이 믿고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만물은 변한다 특히 사람은 변한다는 것이 진리라고 믿는 사람도 있다. 이것은 직간접적인 경험에 의해 진리를 받아들이고, 그 경험은 각자가 다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문명사적으로도 진리가 변해왔다. 대표적인 예가 천동설과 지동설이다. 별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는 것을 철썩 같이 믿었던 시대가 있었고, 코페루니쿠스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것을 재주장하기 전까진 진리였다.
이처럼 지금 우리가 진리라고 믿고 있는 것들이 진리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인터넷의 발달로 수 많은 정보들이 넘쳐나는 요즘은 그럴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그러므로 진리가 아닐 가능성을 열어 두고 지식과 정보를 대하고 타인의 의견을 듣는다면 관점의 확장으로 더 큰 가능성이 열리고, 열린 관계를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진리라고 믿고 있는 것 가운데 진리가 아닐 가능성이 있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내가 생각하는 진리는 무엇인가?
내 의견과 다를지라도 상대 입장에서는 그것이 진리라는 것을 이해하고 서로의 의견을 인정하는 한주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번주도 활짝 웃으세요!
